[自治時論] 의정부시 김동근시장과 도시공사 김용석사장은 同床同夢(동상동몽)?

  • 등록 2024.01.28 21:40:48
크게보기

 

[의정부=문양휘대기자[ 의정부시도시공사 사장에 前)국토부출신 김용석이 최종 임용됐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직은 응모한 인사의 부적격자 및 임용적격자의 거부로 수개월째 표류한 바 있다.

 

김사장은 의정부시 김동근시장과 고시동기이자 성균관대학 동문으로 알려졌으며, 국토부항공정책실장 및 도로국장. 공항항행정책관, 행정중심복합 도시건설청차장등을 역임했다.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직을 놓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음은 주지의 사실.

 

이번 김사장 임명으로 의정부시 5개기관장의 인사는 마무리 됐으나, 대부분 외부인사이다.

 

안병용 前)시장때에는 의정부시 공직자 출신들이 4개자리를 자치했지만 작금 김동근시장의 체제에서는 의정부시 공직자출신중 본부장급 2명외 기관장은 전무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레로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직과 본부장직을 희망했던 의정부공고 출신에 대해 김시장의 거부로 의공고 수뇌부와의 갈등은 물론 자리를 희망했던 인사들과의 감정의 골은 지역사회의 화제가 된바 있으며, 특히 의공고 집행부 인사들은 다음선거에서 김시장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격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서 선출직 공무원은 票의논리가 크게 작동하는 것은 事必歸正(사필귀정)이다.

이런 이유로 선거공약과 현안사업중 票와 직결된 사업이 우선순위가 될 수밖에 없으며, 또한 論功行賞(논공행상)은 당연지사이다.

 

그러나 김시장이 임명한 의정부시 5개기관의 기관장은 외부인사 일색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및 캠프에서 지지해준 인사들에 대해 손사레를 친 김시장에 대해 차기선거에서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47만 지역주민들에게 궁금증으로 다가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관리자 기자 myh7141@hanmail.net
Copyright @경기NK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우)11806, 경기 의정부시 오목로 170, 410동 801호 (민락동,산들마을 아파트) 등록번호 : 경기, 아52859 | 등록일 : 2021년 04년 27일 | 발행인 : 배문정 | 편집인 :배문정 | 전화번호 : 010-5090-2604 Copyright @경기NK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