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K뉴스 관리자 기자 ]
녹양동주민센터는 5월 21일 녹양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이웃사랑 나눔실천의 뜻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계절김치 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출입자 증상 확인 및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으며, 좋은 재료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장년 독거가구에 전달했다.
전춘화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새벽시장에 가서 싱싱한 제철 채소를 구입하여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면서 혹여라도 가정의 달에 더 외로운 이웃이 있다면 그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입맛을 돋우는 김치 드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녹양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15일에는 직접 만든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가 있으며, 5월 20일에는 불고기, 떡, 잡채, 전, 나물 등을 담은 정성이 가득한 孝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다.
녹양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른 새벽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정성 가득한 계절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철저히 지키되 이럴 때일수록 마음만은 멀어지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주변을 돌아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