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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특집

안병용의 경기도교육감 출마는 ‘選擇아닌 必須’이다

 

[경기NK뉴스 =문양휘 대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5월중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실체적으로 決行(결행)이 이뤄질지 ‘안병용 시간’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시장은 그동안 자의반 타의반 경기도교육감에 출마할 것이라는 說이 오르내린바 있으나, 최근 출마쪽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다는 게 지역정가의 主旨의 事實.
 

이같은 여론은 안시장의 3선시장에 따른 불출마와 軌(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好事家(호사가)들의 견해가 아니더라도 안시장 자신도 행정가이전에 교육가로써의 自尊感(자존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동안 지역정가에서는 안시장의 행보와 관련, 추측과 억측이 공존하는 분위기가 지속된바 있었으며, 이는 국회의원과 경기도교육감 출마설이다.

이중 국회의원 출마는 過去之事(과거지사)가 됐으며, 경기도교육감 출마는 현재 진행형이자 ‘찻잔속의 고요속’ 분위기로 경우의 수에 따라 경기도교육감에 도전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더불어민주당 탈당이 공식적 선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시장은 지난 11년 동안 의정부시장직을 수행하면서 행정적 경지와는 별개로 관내 교육정책 및 사업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교육환경 및 복지분야를 개선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였음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또한 경기도시·군협의회장을 수행하면서 고교무상급식과 중고교 신입생교복지원 및 실내체육관 건립지원과 관련, 총예산 8,260억 원에 대해 각 기관별 분담비율 도 18%(1,420억원).시·군 21%(1,744억원) 경기도교육청 61%(5035억원) 합의를 이끌어 낸바 있다.

흔히 교육을 百年大計(백년대계)라고 한다. 이는 몇 세대 뒤까지 고려하여 교육을 설계해야 한다는 뜻이며, 미래사회와 국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눈앞의 이익에 함몰되어서는 안된다는 교훈적 의미이며, 또한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교육의 뿌리를 흔들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안시장은 ▲대학교수출신의 교육자적 자질 및 내공 ▲3선의정부시장 출신의 행정능력 및 경험 ▲1년6개월의 경기도시·군협의회회장의 경험에 따른 정치적, 정무적 능력 등을 감안할 때 백년대계의 경기도교육감으로 최적의 인물이 아닌가 싶다.

안병용시장에게 바란다. 안시장의 경기도교육감 출마는 ‘選擇 아닌 必須’이며, 경기도내 약4,675개의 학교, 약167만여 명의 학생, 약15조 9218억원 예산을 집행하는 수장에 출마하는 것은 의정부시민들은 물론 경기도민들에 대한 교육자, 행정가출신으로 최소한의 도리라고 여겨지는데 안시장의 견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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