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호원1동 주민센터는 9월 6일 국제로타리3690지구 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박돈신)에서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냉장고, 침대, 싱크대 등 생활에 필요한 살림 일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관내 봉사단체 호일회(회장 오경철)에서 추천한 장년 1인 가구의 노후 주택을 찾아 어둡고 곰팡이가 가득한 내부는 전기공사·도배·장판·조명 교체를 통해 환하게 바꾸고, 낡고 허름한 외벽은 벽화 작업 등을 통해 밝고 아름답게 변모시켰다.
이번에 집수리 봉사를 지원받은 한○◌씨는 “도배·장판 교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집 전체가 마술처럼 바뀌는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아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돈신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장은 “여러 분야 전문가의 재능 나눔으로 노후 주택이 Happy House로 변화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봉사활동이 위축되었지만 계속해서 다양한 형태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창순 호원1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꾸어 준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원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민관 협력 강화로 소외된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