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안병용의정부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3일 문희상전국회의장, 강성종신한대총장을 비롯, 지역주민 및 공직자와 안시장의 열성 지지자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3선시장의 의정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몸소 느낀 행정적, 정치적소회와 의정부시에 대한 무한사랑과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시장의 저서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는 총 6부로 구성됐으며, 제1부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시장 안병용입니다, 2부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고민은 무엇인가? 제3부 보석의 원석 의정부, 빛을 발하다. 제4부 서민의 눈물닦아주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제5부 교육있는곳에 희망있다, 제6부 경기도시장 군수협의회장활동 등이다.

이번 著書(저서) 내용중 어린시절 및 대학교수시절, 정치입문, 지난 11년여동안 의정부시장으로써의 시정철학 및 현안사업추진등이 눈길을 끈다.

안시장은 중앙대학사, 동국대행정학박사 출신으로 ▲신흥대학 한민족연구소소장 ▲신흥대학 21년교수역임 ▲제30대 민선5기 의정부시장 ▲제 31대 민선6기 의정부시장 ▲제 32대 민선7기 의정부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을 역임하는등 학계와 정치권을 두루섭력한 경력의 소유자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상반된 견해가 상존하고 있는것은 주지의 사실.

순기능으로는 著者(저자)의 치적과 활동상을 정리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와 정치적 가치관을 지역주민들이나 독자에게 알리고 향후 정치적 야망을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다.

역기능으로는 著者(저자)의 재정확보 또는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는 책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선거법위반이지만 책을 판매하는 행위는 선거법위반에 해당치 않기 때문이다.

또한 책값이 고가든,저가든 상관없기 때문에 출판기념회는 책값을 대체한 정치자금의 창구가 되고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안시장의 출판기념회는 역기능을 전혀 배제할 수 없지만 순기능의 발로에서 개최된 것으로 이해되며, 이는 지역주민들의 적극 참여와 행사도중 저서가 완판되고 재인쇄가 이를 반영한다.

안시장은 지난 11여년동안 의정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功,過가 있지만 대부분 지역주민들은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혁신적 행정가이자 정치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안시장은 행정학교수 및 3선시장으로 학문적, 행정적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감 출마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지난 5월에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였고 내년 2월말쯤 의정부시장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안시장의 출판기념회가 개인적 야망과 도전을 위한 첫발이라는데 무게중심이 쏠려있지만, 3선시장을 마무리를 위한 것이 될수도 있고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정치적행위일수도 있다.

이유불문 마무리가 되든, 시작이 되든 45만 지역주민들은 안시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뒤따라야 함을 當然之事(당연지사)이다.

안시장의 이번 출판기념회가 “꿈은 이루어지고, 도전이 있는 곳에 희망 있다”라는 것을 지역주민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盡人事待天命의 Stance를 유지하며, 더큰꿈을 성취하는 계기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