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동장 박재범)은 지난 12일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장연면과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거래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소득증대와 더불어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1차 행사에서는 사전주문 받은 절임배추 249박스(20kg)를 주민들에게 제공했으며, 2차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11월 26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재범 장암동장은 “코로나19 및 배추 수확량 감소로 시름을 겪고 있는 배추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괴산군 장연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 우수한 농특산품을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