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오는 2022년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스트 안병용으로 누가될지 새해벽두부터 지역정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안시장의 3선제한으로 의정부시장에 도전하는 인사들이 해볼만한 게임이라는 자신감의 연장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인사들은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이들은 수개월전부터 공천 및 경선에 대비하며 전략을 수립하는등 정치적셋법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김동근의정부갑당협위원장 ▲구구회의정부시의회시의원,▲임호석의정부시의회시의원,▲강세창(전의정부시장후보)등이다.
김동근(61)위원장은 지난 민선7기 의정부시장에서 도전해서 실패한바 있으며, 두번다시 뼈아픈 경험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경기도제2행정부지사, 수원시부시장 및 의정부부시장을 지냈다,
이와같은 경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의 달인이자 능력자로 불리우고 있으며,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한다.
이에따라 수개월전부터 지역을 탐방하며 지역의 현안을 챙기고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는등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출판기념회를 통해 존재감을 확산시키면서 유튜브와 도시 도시기획자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구회(61) 의정부시의회부의장은 3선시의원으로 정치입문때부터 의정부시장에 꿈을 두고 지역주민들과 교감하는 것은 물론 발로뛰는 진정성 있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구인 호원동에서는 의정부시장 당선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구의원은 지난 8대시의원선거때는 甲이 아닌 乙의공천을 받고도 당선되는 저력을 보여준바 있으며, 최근에는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등 강력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임호석(49)시의원은 의정부시장후보군중 최연소로, 깨끗한 정치를 약속하며 기성정치인과 차별화에 나서고 있으며, 외모는 장비지만 지략은 조조라는 지역정가의 평가이다.
임의원은 2선의 의정부시의원이자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시집행부를 늘긴장케하는등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중시하며 해결사로 자임하는등 차세대 정치인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각인돼 있다.
강세창(60) 국민의힘 전)당협위원장은 의정부시 정치인들중 山戰水戰(산전수전)을 겪은 정치인이다.
강전의원은 2선의전시의원출신으로 지난 2014년도시장후보, 2016년,2020년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나 연거푸 낙선했으나, 반대급부로 인지도가 확산되고 지역의 권리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같은 분위기는 경선으로 시장후보를 선출한다면 비교우위에 있다는 여론이다.
최근에는 대외적인 활동을 止揚(지양)하며 韜光養晦(도광양회) 스탠스를 유지하는등 민선8기 시장도전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捲土重來(권토중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수봉민주당갑지역 수석부위원장 ▲최경자경기도의원, ▲ 권재형경기도의원, ▲김원기경기도의원등이다.
장수봉(62) 민주당갑수석부위원장은 의정부시의원출신으로 현역당시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존재감을 보여준바 있으며, 의정부시 정치인들중 唯一無二 (유일무이)한 서울대 출신이다.
의정부시의원 재선에 실패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爲民政治(위민정치)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是是非非(시시비비) 적극적으로 제기하는등 검증된 시장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1대국회의원선거때는 정치적스승이자 의정부지역정가의 맹주인 문희상전국회의장과의 결별을 통해 선당후사를 몸소실천 했으며, 이는 정치적실리보다 정치적명분을 지향했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소방관출신인 오영환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는데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최경자(62) 경기도의원은 의정부시의회 의장출신으로 관록의 3선의원으로 현재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장부기질과 정치력이 빼어난 인물이다.
최의원은 의정부시 여성정치인으로는 선두주자이자 독보적 존이며, 이번 의정부시장에 도전한다면 시장에 도전하는 최초여성 정치인이며, 의정부시장 당선유,무를 떠나 의정부시 정치사에 한획을 그은 정치인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권재형(59)경기도의원은 의정부시의원을 거쳐 현재 경기도의회 초선으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부대표, 경기도당대변인 역임하면서 차별화된 정치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권의원은 의정부출신으로 지역기반이 탄탄하다는 여론과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 뚝심있는 정치력(전철7호선 신설 및 연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1대국회의원선거에서는 김민철을 당선시키는데 역할을 한바 있으며, 김의원과의 역학관계에 따른 정치적동반자로 거듭나고 있으며, 최근 광폭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원기(58) 3선의 경기도의원으로 제10대 전반기부의장을 지낸 정치인이자 시인으로 정치적, 문학적 내공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부드러운 카리스마 이미지 소유자로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강점이 있는 정치인으로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에 능한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예총회장으로 지역문화창달과 저변확장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등 기존정치인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치인이다.
한편 민선8기 시장선거에서는 후보예정자들의 피튀기는 경쟁도 관심사이지만 퇴임하는 안병용시장의 탄탄한 조직과 인맥을 누구에게 인계될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