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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시론] 민선8기 의정부시장은 믿음, 통합, 소통의 능력자 몫이다

47만 의정부시의 CEO는 누구든 도전할 수 있지만 자질, 믿음, 통합과 소통의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것으로, 아무나 될수 없다

 

[경기NK뉴스=문양휘대기자]  대통령선거후 지역정치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의정부시는 오는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에 도전하는 예비후보자들로 인해 지역정가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현재 여,야를 막론하고 의정부시장에 도전하는 예비후보자들은 10여명 안팎으로, 자신의 장점은 물론 타후보와의 비교우위와 경쟁력을 강조하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일 홍보에 올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예비후보자들중 경기도부지사를 역임한 관료출신외에는 전현직 시,도의원이며, 여성후보자는 1명도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예비후보자들은 안병용의정부시장 3선연임 제한에 따라 의정부시장직을 거머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정치적셋법과 해볼만한 싸움이라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자들의 면면에서 1~2명을 제외하면 스팩이나 능력은 도긴개긴이지만 이들이 정치적, 행정적으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질향상을 위해 자질과 능력을 보여줄지 미지수인지라, 이들을 철저하게 검증해야 하는것은 지역주민들의 몫이다.

 

작금 의정부시는 지역현안 사업과관련, 지역주민 및 정치인, 시민단체등이 양분되는등 지역사회가 심한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아니며, 안병용시장 퇴임후에도 이같은 현상은 계속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차기시장의 시정의 제1의목표는 ‘통합과 소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예비후보자들은 통합과 소통을 출마변으로 강조하고 있지만, 통합과 소통에 어느정도 능력을 보여줄지는 몰라도 누가 당선돼도 최단시간내 지역분열을 치유하는 능력을 보여줘야 함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공자는 정치를 “백성이 먹을식량을 풍족히하고, 백성을 지키는 군대를 충분히하고, 백성의 믿음을 얻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중에서도 백성의 믿음을 얻는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믿음이 없으면 식량도, 군대도, 나라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파했다.

 

공자의 말씀은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들에 해당된다.

하지만 정치인의 믿음은 어느집단 보다도 절대적 우위에 있어야 함은 當然之事(당연지사)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정치인들에 대해 믿음보다는 술수와 거짓과 위선의 집단이라는 부정적 견해가 일반적이다.

이는 여론조사때마다 정치인이 최하위에 랭크되는 것을 보면 이를 뒷받침 한다.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자들에게 바란다.

47만 의정부시의 CEO는 누구든 도전할 수 있지만 자질, 믿음, 통합과 소통의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것으로, 自我(자아)를 되돌아보고 의정부시장 그릇이 되는지 冷徹(냉철)하지 못할때 지역주민들의 嘲笑(조소) 대상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여겨지는바, 이에대한 예비후보들의 견해는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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