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재형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재형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5일 의정부시민의 교통 편리를 위해 ‘주민 맞춤형 노선 발굴과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관내 교통 오지인 장암동 수락리버시티 아파트와 민락2지구, 녹양동 우정지구 등에 주민 맞춤형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영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4년여간 경기도의 교통정책을 다루었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된 노선입찰제 방식의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를 정착시킨 경험을 토대로 의정부시의 교통복지를 확립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경기도의원으로 재직하면서 본인 지역구를 넘어서 의정부시 전체의 광역교통 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한 바 있다"며" 신동초를 출발해 민락지구를 경유해 잠실환승센터까지 가는 광역버스 G6000번과 경기도북부청사를 출발해 민락지구와 고산지구를 경유해 잠실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6100번 신설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민락·고산지구에서 건대입구역과 창동역까지 운행하는 프리미엄 버스 3개 노선 신설에도 크게 공헌한 바 있다"며" 이러한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택지개발지구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민의 서울 출퇴근 지옥 문제를 해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5월에는 송산 공영차고지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3번째 광역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며"노선은 송산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송산주공1·9단지, 효자중, 북부청사, 의정부우체국, 포레스타뷰 아파트, 신곡현대아파트, 용현 현대자이아파트, 솔뫼중학교, 만가대와 도봉산역을 거쳐 서울역이 종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예비후보는 의정부출신으로 제7대 의정부 시의원과 제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지난 지난달 28일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한바 있으며, ‘시민이 주인인 의정부’, ‘시민 누구나 존중받는 수평적 도시’,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하는 포용의 도시’를 기치로 내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