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제8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강수현후보가 양주시장에 당선됐다.
강당선인은 당선일성으로 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강도높은 시정혁신과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과정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원하는지 가슴으로 느꼈다"며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경기도립 24시간 어린이병원 건립, 양주 민속마을 건립 등 산적한 정책사항을 의회 및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24만 양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먼저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 당선인은 지난해 36년 간 몸담은 양주시 공무원을 퇴임하고 '시정을 바로 잡겠다'는 각오로 시장 선거에 도전했다.
강 당선인은 4만8천002표(51.14%)를 획득해 4만3천728표(46.5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