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2.9℃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3℃
  • 맑음금산 14.7℃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정치칼럼] 의정부시의회 김지호의원은 자중, 자중, 자중하며, 人格陶冶(인격도야) 涵養(함양)에 매진하라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

 

[정치칼럼=문양휘대기자] 의정부시의회 김지호의원의 공직자들에 대한 갑질은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를 넘어 ‘시레기’라는 말이 지역정가와 공직세계에 급회자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작금 sns에는 김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김의원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과 신념은 십분이해하지만 공직자들에 대한 갑질은 날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

 

김의원은 지난 15일 관내 들고양이 중성화사업에 캣맘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놓고 담당국장과 설전을 벌인바 있으며, 이과정에서 군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명령조로 일관하고 이과정에서 쌍방동의하에 녹음까지 하는등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는 것이다.

 

또한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라며, K국장의 말과 태도가 공무원들의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시의원을 무시했다고 강변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논리라면 고성과 호통의 전문가인 김의원은 행정의 전문가인 국,과장을 비롯, 공직자들에게 최소한의 예우하고 존경하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상대방을 예우하고 존중할때 본인도 예우받고 존중받는 것은 동서고금의 이치거늘 품격이 함량미달인데도 시의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우받고 존중받기만을 원한다면 이율배반적 心算(심산)이며, 시민의 대표로써 人格陶冶(인격도야)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닌가?

 

김의원은 민선9기 시작과 함께 공직자들의 ‘공공의 적’으로 각인돼 있음은 주지의 사실.

이는 고성과 호통은 기본이고 보통타당한 상식에 반하는 언,행으로 공직자들을 下待하는등 시의원이 갖추어야할 최소한의 인성과 덕목이 온데간데 없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부분 공직자들은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냄새나서 피한다”며 스스로 위안을 하지만 한편으론 자존감의 스크래치를 피할수 없는게 현실이다.

 

정치란 무엇인가?

공동체에서 발생한는 갈등이나 대립을 조정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충분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서로 양보하여 하나의 의견을 모으며, 결과물을 얻어내는 행위라고 밝히고 있다.

 

김의원은 이같은 정치의 정의에 대해 1/10이라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과 공직자들의 Need를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自問自答(자문자답)해보길 바란다.

 

김동근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의 대표를 내세우며 공직자들을 부당하게 몰아세우며, 궤변을 일삼고 있는 김의원에 대해 할말은 하고 무시할건 무시하는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의정부시 차원의 강력한 성명서를 발표해야 한다.

 

더불어 정당한 공무를 집행하는 공직자들에 대해 무한신뢰하고 공무중 발생하는 어떠한 사안에 대해 절대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리더쉽을 보여줄 때 공직자들은 함량미달인 시의원에게 굴하지 않고 소신을 갖고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질향상을 위해 매진하지 않겠나?

 

時體말로 한번 虎口(호구)는 영원한 호구가 되는냐, 아니냐는 김동근시장의 몫이다.

 

배너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