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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칼럼]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허니문-데이 (honeymoon-day)이후를 論한다

 

[의정부=문양휘대기자] 2월1일은 민선8기 김동근시장의 허니문-데이(honeymoon-day)가 끝나고 임기 7개월 시작첫날이자,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날이다.

허니문-데이 기간동안 김시장의 시정은 지역사회로부터 무난하게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허니문-데이는 선거를 통해 권력이 교체되면 취임후 3개월에서 6개월동안 ‘허니문’이라 하여 언론이나 의회가 지나친 비판을 삼가하는 기간을 말하는 것이며, 지금까지 전통아닌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는 신임 시장이 계획하고 공약했던 각종정책들을 일정기간 동안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도와주는 기간이기도 하다.

김 시장은 관료출신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의 전문가로, 47만 시민들의 기대감을 갖게 하는 인물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김동근號의 지난 6개월의 행보는 勞心焦思(노심초사)의 시간이였으며, 이는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질향상 위한 위민행정의 방점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김시장은 민선8기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 8만개, 고용율 65% 실현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IT기업유치, 디자인 클러스터,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의정부시의 경제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계획으로는 ▲누구나 일하는 맞춤형일자리, ▲사회안전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맞춤지원상권 및 창업활성화, ▲도시활력증진 문화관광 사업육성, ▲기업하기 좋은여건 조성등 5대 핵심전략과 15개 실천과제를 설정했다.

이에 지난 1월12일에는 ‘4차 산업의꽃’인 클라우드데이터 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공약사항인 장암동 수목원조성에 대해 1,2단계로 나눠 오는 2026년 6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민락동 지식산업 센터 건립 ▲도봉운전 면허시험장 이전 ▲의정부시 공공사수 처리시설등 정치적, 지역적으로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 사업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或者(혹자)들은 리더의 유형에는 ‘구조주도형’과 ‘인간배려형’이 있다고 말한다.

구조주도형은 하급자들을 직무중심으로 이끄는 리더쉽을 말한다.
인간배려형은 하급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유로운 대화와 참여를지원하는 리더쉽 유형을 말한다.

김시장은 지역현안과 공약사항에 대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구조주도형 및 인간배려형의 리더쉽과 더불어 1천5백여 공직자들을 아우르는 德將의 모습과 정무적 능력이 필요하며, 이는‘選擇이 아닌 必須이다.

김동근 시장의 허니문-데이(honeymoon)는 끝났다.
이는 시간적으로 김시장의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부터는 이유불문 과정이 아닌 결과만 있을 뿐이다.

작금 47만 의정부시민들은 김 시장의 캐치프레이즈인 ‘내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보내야 함은 當然之事(당연지사)이며, 김시장도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질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책무가 있는것 또한 當然之事(당연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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