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양휘기자]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연균)는 지난 12일 의정부시에 접목할 문화 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한 권안나 부위원장 등 자치행정위원들이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를 방문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 고창군의회 의원들이 함께해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국 최초의 청보리밭 축제 개최지를 찾아 의정부시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축제 준비 진행과정 등을 벤치 마킹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시와 함께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고창군을 방문해 상호간의 문화 정책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견학을 통해 나온 의견을 토대로 집행기관과 협조하여 우리 시 문화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