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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의정부시 김재훈 부시장 취임

                                                                      의정부시 김재훈부시장(우)

[의정부=문양휘대기자]  제35대 의정부시 김재훈 부시장이 3일부터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의정부부시장은 一人地上千五百人之下로, 김동근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의정부시 최고실무 책임자로 공직자들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자리이다.

김 부시장은 8회 지방고시에 합격 후 공직에 입문, 경기도 문화산업과장 기후대기과장 기획담당관, 환경국장, 보건건강국장, 수자원본부장을 지냈으며, 의정부부시장 발령 전까지 국토교통부 광역교통도로과장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중앙부처에 근무경력에 따른 정무를 겸비한 행정에 대해 공직자 및 시의회, 언론인들로부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으며. 이는 안동광전부시장의 적폐적 행정에 대한 반사적 상황으로, 향후 김부시장의 일거수일투족은 지역사회의 관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민선8기 김동근시장의 주요공약 (10대정책 과제, 130개사업)은 ▲전철7호선(장암~민락~포천)추진 ▲지하철 7호선 자금역 신설추진 ▲지하철 8호선 연장추진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취소 ▲예비군훈련장 조속이전 및 개발 ▲물류센터조성 백지화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캠프카일 개발사업 재검토 ▲교외선 재개 (의정부~양주~고양)등이다.

김 부시장이 김시장의 2년차 과업인 공약 및 현안사업을 연착륙시키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김시장을 행정적, 정무적으로 보좌하고 또한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의 제1덕목인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公僕(공복)으로써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함은 ‘選擇이 아닌 必須’이다.

하지만 一角에서는 김부시장에 대한 평가에서 대부분의 경기도와 중앙부처의 경력에 따른 지방자치 행정에 대한 이해부족을 우려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김 부시장은 공직자들과 동반자적관계를 유지하고 격의없는 대화 및 소통을 통한 one-team으로 지역주민들의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창출하는 것 외 별다른 게 없을 것 같다.

줄탁동시라는 말이 있다. 이뜻은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는 것으로, 가장 이상적인 사제지간을 비유하거나, 서로 합심하여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 때 비유하는 말이다.

김 부시장은 고시출신으로 Man-Power가 뛰어날지라도 한계가 있음은 當然之事(당연지사)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실무자들을 아우르고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능력을 보여줘야 하며, 더불어 시의회와 언론과의 유대감 확장성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제35대 의정부부시장 김재훈에 바란다. 의정부시 47만의정부시민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김 부시장의 최적화된 爲民行政(위민행정)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같은 기대치가 충족될 때 김부시장은 의정부시민들부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으로 사료되는바,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부시 발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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