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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의정부시 역대급재정난 극복을 위한 첫단추는 김동근시장의 手,足 퇴출이다

 

[의정부=문양휘대기자] 의정부시 역대급재정난과 관련, 공직세계는 물론 지역사회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여론은 김시장의 취임이전부터 시그널이 있었다는 設(설)과 그렇치않다는 設로 양극화 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김시장은 취임전,후 어떠한 시그널이 있었음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현시장인 김시장이 대책을 마련했어야 했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이는 김시장이 역대급재정난을 최근 알았다면 무능력자요? 오래전에 인지했다면 직무유기라는 비난에 자유로울 수 없다.

최근 의정부시는 역대급 재정난과 관련, 지난 23일 최경섭과장을 총괄TF팀장으로 하는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을 공식출범 시키고 26일부터 본격가동에 돌입했다.

또한 다음달 3일 특별대책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9일, 17일, 24일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추가적 점검회의도 수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는 지난 27일에는 김동근시장이 복지관 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는 예산편성에 사회적 약자보호를 최우선 할 것이며, 생존권 위협하는 행정은 없을 것 이라고 천명했다.

작금 의정부시 역대급재정난은 김동시장을 비롯, 공직자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세수부족에 의한 연쇄적 반응으로, 그러나 의정부시가 허리띠를 바짝 졸라메야 하는 것은“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를위해 의정부시가 지역주민들을 비롯, 각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향후 펼쳐질 고난의 행군에 대해 투명성제고 차원에서라도 한점숨김 없이 밝혀야 하며, 또한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한다.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기관 및 단체에 대해 일방적 犧牲(희생)과 堪耐(감내)를 요구하기 보다는 선제적으로 김시장이 재정난 극복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즉 예산절감(인건비)차원에서 외부에서 영입한 김시장의 手,足(수,족)이랄수 있는 최모 정책특보, 남모 정무특보, 최모 정책조정팀장과 그외 김모 교통기획관, 이모 민간협력자문관등을 퇴출시켜야 한다.

근거로는 이들 참모들의 모든 행정행위가 의정부시의 재정난으로 동력을 잃을수밖에 없으며, 불요불급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이럴때만이 재정난 극복을 위한 김시장의 행보에 대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百言不如一行(백언불여일행)이란 말이 있다.
백마디 말은 한번 실천하는 것만 못하다 라는 뜻이다.

지금이야 말로 김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백마디(재정극복)말보다 한번의 실천(手,足퇴출)을 보여줘야 한다.

이는 김시장이 지역주민들에게 작금 의정부시의 재정난 극복을 위한 첫단추를 제대로 꿰는것이라는 울림있는 메시지로 전달되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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