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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 의정부시 김동근시장과 양주시 강수현시장에게 묻는다

(의정부=문양휘기자) 작금 자치단체의 대세이지만 선제적으로 김동근시장과 강수현시장과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할 의향이 있는지?

 

위에서 언급한 차별화된 정책은 兩市의 조직도에 공직자들의 직급과 담당업무는 기재돼 있으나, 담당자별 성명은 기재돼 있지않아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초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자지단체의 조직도상 담당자 성명불기재는 작년 김포시 직원의 극단적인 선택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악성 민원인들의 갑질에 따른 것으로, 예방차원에서 실시됐으며, 성명불기재의 정책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이는 전체숲을 보고 나무를 보지 못하는 정책”이라는게 일부 지역주민들과 공직자들의 견해이다.

 

이와관련, 담당자의 실명을 삭제한다 해서 갑질이 사라질까? 아니면 줄어들까?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최근 갑질하는 민원원들은 대체적으로 상습화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할때 이들을 제외한 대다수 민원인들은 제대로된 행정서비스를 받을수 없다는게 문제이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市政의 최고의 덕목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질향상에 있음은 주지의 사실로, 한마디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적화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우리 속담에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냐”라는 말이 있다.

일부 악성 민원인들 때문에 다수의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면 관선시대도 아닌 민선시대 트랜드에도 맞지 않는 것 아닌가?

 

이에 대해 의정부시 Y공직자는 “시민들은 불편과 함께 현직 직원들도 전화번호만 보고 직원을 알수없어 답답하다“며” 또한 일부 전직선배들도 자신과 근무했던 직원들을 어느부서에서 근무하는지 알수가 없다며, 하소연성 항의를 받은적이 있다며, 일정부분 개선해야 할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 A모(60세,용현동)씨는 “행정당국은 지역주민들의 입장에서 행정을 들여다봐야 할 것이다“며” 이는 시민의, 시민의 의한, 시민을 위한 행정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과 관련, 공청회 및 기타 방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정취한 후 새로운 대안을 마련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본기자는 조직도상에서 팀장 및 주무관들의 성명불기재는 현재 상황을 유지하고, 시장 및 부시장, 특보를 비롯, 국장과 과장의 성명을 기재하고 민원이 많은 일부 국, 과, 팀을 제외하고 민원이 적은부서는 담당자의 성명을 기재하면 어떨지 제안해본다.

 

이유불문 의정부시 김동근시장과 양주시 강수현시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솔로몬과 같은 지혜를 내놓아야 함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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