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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의정부시 김동근시장과 양주시강수현시장의 기자 간담회 글라쓰!

[의정부,양주=문양휘대기자] 오는 15일에는 김동근시장이, 16일에는 강수현시장이 민선8기 시장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기자간담회 형식을 보면 김시장은 "다시 흥선에서 시작하다"라는 주제를 특정하고 PT로 진행한다.

이는 김시장이 취임후 기자 간담회때마다 변하지 않는 절대적 방식과 형식으로, 이같은 방식은 기자들의 질문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같은 김시장의 스타일은 시정을 집행하는데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 일부 공직자들은 김시장은 본인이 생각한대로 밀어부치는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강변한다.

 

강시장은 회암사지 현장관람과 유네스코 등재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형식과 특정한 주제없이 양주시 공약 및 현안에 대해 여과없는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기

 

자간담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시장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민선8기 시장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는 형식과 주제없이 지난 3년 동안 공약 및 현안사업에 대한 성과와 과오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이다.

 

또한 남은 임기 1년동안 시정의 로드맵을 시민의 알권리차원에서 소상하게 밝히는게 취지와 목적으로, 이렇다보니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로, 시장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는 虛心坦懷한 자리가 되어야 한다.

 

이유불문 김시장과 강시장의 기자간담회가 기자간담회의 성격과 의의에 부합되는지 三尺童子도 알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196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열세였던 민주당 존F 케네디 후보가 단숨에 공화당 닉슨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잘생긴 외모와 언변도 한몫을 했지만 미디어와 기자회견을 제대로 활용한 결과물이라는게 65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기자간담회는 의례적 행사가 아닌 중요한 행사가 되어야 하며, 이는 3년동안의 시정을 기자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로, 내용이나 형식에 있어 한치의 오차가 있어서는 안된다.

 

김시장과 강시장에게 바란다.

기자간담회는 시정을 집행하는데 최상의 결과물 생성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임을 반드시 인식하고 爛商討論의 장이 될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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