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양휘기자] 의정부기자단의 모토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언론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언론”으로 거듭난다이다.
.의정부기자단은 정론직필 指向하고 관,언유착을 止揚하며, 지역언론의 생태계 변화를 도모키 위해 지난달 1일 공식출범했다.
의정부기자단 출범은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공직자들의 부정적 시각을 뗠쳐내고 언론의 기본책무에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기존 기자단과의 차별화를 위함이다.
하지만 의정부기자단의 출범 취지와는 별개로 일부 지역주민들과 공직자들로부터 김동근시장과 공식세계와 대척점에 있는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음은 주지의사실.
이같은 의구심에 대해 최근 의정부시와 김시장의 시정에 대한 비판기사를 쏟아내고 있는것에 비춰볼 때 충분히 이해되는 대목이다.
단언컨데 이는 烏飛梨落이다.
이유로는 의정부기자단의 출범과 맞물려▲시집행부와 시의회의원들의 다낭방문 ▲도시공사 탈,편법인사 및 관사제공 ▲김동근시장 폭탄주사건 ▲빼벌마을 이재민발생 ▲하천 및 황톳길조성의 문제점 ▲행정의 넌센스등 타이밍상 우연의일치 이상,이하도 아니며,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의정부기자단은 시민들의 알권리 창출을 위해 매진하고 있을뿐, 특정인과 조직 및 단체를 비판하는게 아니며, 이와같은 기자단의 취재활동을 왜곡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치 못한 것으로, 言語道斷이다.
이유불문 의정부기자단은 특정인과 조직 및 단체를 타켓으로 감정적으로 기사화하지 않으며, 사실을 보도하고 검증하여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각종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제시하여 공론화를 도모하고 추구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다소의 결은 있지만 작금 상황은 지역언론이 본연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데 따른 반대현상으로, 의정부기자단의 출범과 작금의 취재활동은 그동안 존재감과 정체성이 Zero였던 지역언론에서 탈피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도 좋을듯 싶다.
상황이 이럴진데 지역주민들과 공직자들이 지지와 성원은 못할지언정 偏黨迎合(편당영합)함으로써 의정부기자단을 의심하고 비난하는 것은 반드시 자제되어야 한다.
언론계에서는 까는기사에 대해서는 불만을 토로하며, 빨아주는 기사에 대해서는 당연시 한다는 말이 있다.
이말에 비춰볼 때 이같은 행태는 무슨 심보이며, 어느나라 버르장머리인가?의정부기자단 출범과 관련, 김동근시장을 비롯, 지역주민들과 공직자들중 축하의 말한마디 전하지 않으면서 의정부기자단의 활동에 대해 曰可不可 하는것은 한마디로 千不當萬不當 작태이다.
끝으로 의정부기자단은 정론직필 이상,이하도 아닌 지역사회 및 공식세계에 대해 是是非非를 논하고 지적하는 기자단으로 거듭나고 公平無私 원칙아래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임을 지역주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