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양휘대기자] 2025년 역대급 추석연휴가 끝났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추석명절에는 추석민심이란 말이있다.
이말은 추석명절을 맞아 드러나는 국민들이 정치,경제,사회전반에 대해 느끼는 감정,기대,불만등이 녹아나는 민심을 말한다.
정치권에서는 추석연휴기간동안 확인된 민심을 바탕으로 향후 정국운영의 중요한 지표가되며, 명절밥상에 오르는 정치.경제.사회등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와 기대를 반영한다.
민선8기 3년차 의정부시 김동근시장에 대한 추석민심도 예외일수 없으며, 추석민심에서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를 단언할 수 없지만 민심에 따라 시정의 방향성을 제고되어야 함은 당연지사이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김시장의 시정모토는 “내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로, 김시장의 모든시정이 함축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질향상이 정점에 있으며, 지역발전과 일자리기반조성, 생활인프라확충, 교육주거와 교통 및 생활개선을 위해 지역주권과 주민들의 역량강화가 수반되어야 한다.
하지만 시장1기 4년동안 과업을 완성한다는 것은 語不成說로, 초석을 다지는 것 만으로도 무난한 연착륙이라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본기자는 김시장의 시정목표 No1은 지역유치로, 이는 지역발전과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세수확대를 위한 것으로 매우 중요한 과업이다.
No2는 걷고싶은 도시로, 이는 단순히 인도를 정비하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전체를 사람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정책이다.
지난 3년동안 김시장이 추진한 No1인 기업유치 주요현황을 간추려 본다.
의정부시는 지난 2024년 11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사에서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약 50개 기업과 투자·컨설팅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바이오 기업 등 첨단 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 가능성과 의정부의 비전, 지원 정책등을 발표됐으며, 이자리에서‘미래산업 육성 펀드(약 100억원)’ 조성, AI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이 기업 유치 정책으로 제시됐다.
큰틀에서 주요성과로는 1,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의정부이전 유치. 해당 본부가 담당하는 관할 지역은 경기 북부 11개 시ㆍ군. 이로써 연관 기업 활동 및 관련 행정업무가 의정부에서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2,바이오 기업 유치㈜바이오간솔루션 협약체결. ㈜시지바이오 투자 유치 협약 체결.㈜시지메드텍: 용현산업단지 내 신공장 착공,
3,한국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한국데이터산업협회와 “데이터·AI 기반 디지털 혁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추진.
4,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선정
5,테이터센터 및 농협투자 유치6 ,조직 및 제도 정비기업 유치를 전담하는 조직 구성, ‘기업유치팀’신설이다.
No2 걷고싶은 도시의 목적은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조성 ▲도심활력회복과 지역상권활성화 ▲녹색교통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이다.
주요성과로는 ▲의정부역 보행특화거리조성 ▲의정부천, 중랑천수변길정비 ▲도심골목길보행환경개선 ▲녹색도시 및 스마트보행도시 연계등이다.
이유불문 김동근시장의 지난 3년동안 시정은 최악의 재정난에서도 비교적 선방했다는게 지역의 여론이다.
물론 진,영논리를 비롯, 이해관계에 따른 부정적 시각이 있음은 주지의 사실로, 이와같은 차이에 대해서는 김시장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김동근시장은 지난 2017년 경기도 행정제2부지사직을 사퇴하고 2018년 의정부시장에 도전, 안병용시장에게 고배를 마셨지만, 이는 관료에서 본격 정치인로써의 변신이었다.
갑작스런 변신이었지만, 선거패배후 김시장의 행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언론으로부터 정치인의 DNA가 낙제점 이라는 부정적 평가를 받은바 있다.
시장당선후에도 지역주민들과 언론은 지난 3년동안 정치인 김시장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았으며, 이유로는 정무적, 공감 및 소통능력 부재에 따른 것이다.
작금 김시장의 행보를 보면 정무적, 공감적, 소통능력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는게 지역여론이다.
이는 대다수 시민들도 느끼고 있는 대목이자, 김시장이 정치인으로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로 읽혀진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노력에 따라서는 완성도 높은 정치인 김동근으로 탄생하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닐까 싶다.
이와는 별개로 김시장의 시정목표인 기업유치와는 조금 결이 다르지만 김시장 취임후 관내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관내업체보호와 매출활성화에 따른 것이다.
이같은 결과물은 김시장이 시정을 펼치면서 관내업체와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관심으로, 예전에 비해 관내업체들이 공사와 관급자재 납품기회가 창출됐기 때문이라는게 관내업체 H모대표의 평가이다.
민선8기 시장취임 3년차인 김동근시장의 시정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질향상과 함께 현안 및 공약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상, 이하가 아니며, 향후에도 지속되어야 함은 두말할나위가 없다.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질향상의 완성도를 높일수 있는것은 내년도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최근 김시장의 및 대내,외적 一新된 정무적 행보를 비춰볼때 再選街道에 파란불이 켜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