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4월부터 서울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 독립·민주·인권 올레길 프로그램 "남영-효창 길"(이하 "남영-효창 길")’을 운영한다. "남영-효창 길"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운영중인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연합군 포로수용소 터→ 선린상업학교 터→ 숙명여자대학교→ 효창원→ 식민지역사박물관 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지난 3월 18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공모한 ‘서울을 걷다-민주·역사·시민사회 올레길’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남영-효창 길"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용산 일대 독립운동 유적지와 연계하여 심도 깊은 근현대사 교육의 장이 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민주체험 올레길’ 운영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민주주의 체험 프로그램 ‘민주야 놀자’를 운영해 왔으며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서울학생배움터 서울교육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초·중·고교생의 독서 활성화 및 도서 기부 문화 장려를 위해 진행한 ‘책 보내기 캠페인’의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책 보내기 캠페인은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해 온 도서 기부 활동이다. 예스24는 매 회마다 회원들의 응원 수에 따라 캠페인 대상 학교를 선정해 100여개의 학교에 50권씩 총 5000여권의 책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책과 도서 구매 기금을 기부해왔다. 3개월 단위로 진행된 책 보내기 캠페인 시즌 1은 170여만명에 달하는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을 받아 전국 초·중·고교 452곳에 총 2만8994권의 도서를 전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캠페인 대상 학교는 서울시, 경기도, 경상남도, 전라도, 경상북도, 충청도,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선정됐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는 약 12만회를 기록한 안산 단원고로,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전교생 56명의 미로초등학교, 강원도 영월에 자리한 전교생 30명 남짓의 신천초등학교가 그 뒤를 이었다. 이윤정 예스24 뉴미디어파트 파트장은 “책 보내
강드보라 바이올린 독주회가 4월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The Sound of Dance’라는 부제를 가지고 피아니스트 김태희, 기타리스트 이신형, 첼리스트 강미사와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I. Stravinsky, P.I. Tchaikovsky, P.de Sarasate, M.D. Pujol, A. Piazzolla 외에도 특별히 이번 독주회에서는 강드보라 자신의 자작곡이 연주되어 더욱 뜻깊은 독주회가 될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는 초등학교 4학년 재학 중 도러하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영재학교를 최우수 점수로 졸업하였으며 이후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Diplom을,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러시아 전국 영 앙상블 콩쿠르 1위, 우크라이나 보고다르 코토로비치 국제 영 바이올린 콩쿠르 디플롬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독일 예후디 메뉴인 음악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5년간 소속연주자로 활동하였다. 작·편곡에도 재능을 보인 그녀는 한국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한 영화 ‘한경직’의 예고편 음악과 SBS 일요특선 다큐 ‘소리 없는 세상 밖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운영하는 중소규모 티켓예매 사이트 ‘문화N티켓’과 문화정보종합포털사이트 ‘문화포털’이 편리하게 개편되어 새로운 얼굴로 사용자들을 만난다. ‘문화N티켓’은 열악한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티켓예매 사이트로, 문화예술 단체는 티켓판매 수수료 없이 티켓을 판매하고, 국민들은 예매수수료 없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 대형 예매처 이용이 부담되는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채널로 주목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진행되었다.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 빠른 예매, 소셜 로그인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위치 주변의 예매정보, 문화시설 정보 등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 웹 및 앱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발권 및 검표기능도 갖추었다. 문화정보 검색과 예매부터 발권, 검표까지 휴대전화만 있으면 한 번에 가능하므로 문화예술 단체와 관객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 서울 홍대 주변 공연장에 5대를 설치하여 시범운영 하던 무인발권기도 전국으로 확대
북라이프가 스물다섯 살에 한 방송사 보도국 최초의 여기자로 입사해 중앙일간지로 자리를 옮겨 10년 넘게 기자로 일한 정민지 기자의 에세이 ‘오늘도 울컥하고 말았습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때 선망받는 직업이었던 기자는 어느 순간부터 국회의원과 함께 가장 많은 손가락질을 받는 직업이 되었다. 펜 끝의 권력을 쥐고 약자의 편에 서기보다는 강자를 대변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정민지 기자 역시 늘 이 점을 고민했다. 사회정의를 실현한다는 대의명분으로 기자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부끄러운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다. 치열한 취재 현장과 회사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한 울컥한 순간들을 하나하나 모았다. 기자로서, 여자로서, 직장인으로서 쌓인 감정의 파편들은 ‘오늘도 울컥하고 말았습니다’라는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울컥’하는 감정은 하나로 흐르지 않았다. 때로는 참을 수 없는 화가 치밀어서, 때로는 깊숙한 곳에서 먹먹함이 올라와 목이 메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참석한 회식에서 끊임없이 노래를 부르라고 요구한 선배에게 ‘그렇게 노래가 듣고 싶으면 도우미를 부르시라’고 소리쳤을 때, 신입사원은 모든 사람에게 인사해야 한다는 말에 ‘인사는 꼭
왜 열심히 사는데도 돈이 잘 모이지 않을까? 투자만 했다 하면 실패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인생의 기반이 되는 ‘돈’! 돈과 나와의 관계 비밀, 바로 ‘머니패턴’ 속에 답이 있다! 사람들이 돈을 벌고 쓰는 패턴은 대체로 정해져 있다. 직장인의 삶이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트럭 장사라도 자기 사업을 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또 충동구매를 반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짠돌이도 있다. 그런데 이것이 나도 모르게 정해진 것이라면? 머니패턴이란 과거부터 현재까지 돈을 벌고 쓰는 행동이 규칙적, 고정적으로 반복되어 패턴화된 것이다. 심리학 박사인 이요셉, 김채송화 두 저자는 수십 년 동안 평범한 직장인부터 기업 CEO, 대학교수 등 다양한 사람들을 상담해 오면서 사람들의 머니패턴은 일정한 유형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본인이 가난뱅이 머니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바꿔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비즈니스북스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머니패턴을 진단하고, 부자의 머니패턴을 배울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책 ‘머니패턴’을 출간했다. 이요셉, 김채송화 두 저자들은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그렇게 돈을 벌고 쓰는지, 부자와 평범한 사람들의 차이
비즈니스북스가 책 한 권을 읽고 실행으로 옮기는 독서 비결을 담은 ‘일독일행 독서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유근용 저자의 신간 ‘1日 1行의 기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을 읽고 실행으로 옮기는 독서 비결을 담은 ‘일독일행 독서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유근용 저자는 실행력 하나로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된 노하우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책 한 권 읽지 않던 저자가 1년에 520권을 읽기까지의 비결, 매일 자전거 타기로 15킬로그램을 감량한 다이어트 성공 비법, 재테크 책을 읽고 실행에 옮겨 열흘 만에 토지 입찰에 성공한 사연까지, 공부·운동·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행력을 무기로 성공한 사례가 담겨 있다. 또한 이 모든 성공적인 변화를 이끈 데는 거창한 목표보다 매일 하나라도 실행에 옮기는 것, 즉 ‘1일 1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무일푼 백수에서 억대 연봉 CEO가 된 저자는 매일 하나씩, 1일 1행의 노하우를 실천하면 작심삼일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한다. 불평불만만 하는 열등감투성이였던 저자는 세 살 때 부모님의 이혼, 아버지의 재혼, 새어머니의 학대, 잦은 가출과 패싸움, 오토바
극단 청산, 저널인미디어에서 기획하는 첫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는 신평 변호사의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라는 작품을 소재로 최근 온갖 법으로 시끄러운 세상에서 사람이 만든 ‘법’으로 인해 사람이 지배당하는 세상에 맞서는 현실 법정극이다. 신성우 극본, 박장렬 연출, 맹봉학, 김용선, 정종훈, 김지은, 문창완, 김진영, 최지환 등이 출연하여 2019년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올려진다. 공연에 앞서 2019년 4월 1일 오후 6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는 일기형식으로 된 원작을 무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 외에는 과감히 재창작을 하였다. 이 작품은 판사 출신 변호사인 평호. 판사들의 금품 수수를 내부 고발했다가 재임용에서 탈락된 과거를 가진 그는 이번에는 동료 변호사의 비리 의혹을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내부고발에 부정적인 주위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평호는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고수한다. 하지만 내내 유리하게 진행된 재판의 결과는 예상 밖의 패소. 법원의 판결에 충격을 받고, 향후 대응을 준비하느라 평
문예출판사가 꼭 읽어야 할 고전 ‘자유론’의 저자로 알려진 밀의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을 출간하였다.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은 19세기 위대한 사상가 밀의 삶과 사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지만 이상적 독서교육과 영재교육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책으로도 유명하다. 밀의 아버지인 제임스 밀은 경제학자이자 철학자로서, 벤담의 ‘백지설’의 영향을 받아 아들인 밀의 교육을 이끌었다. 밀의 아버지는 자연과학과 고전 중심으로 교육했고, 밀은 논리학과 경제학, 역사학, 철학, 자연과학을 읽음으로써 사물과 인생의 목표에 대한 통일된 관념을 형성할 수 있었다. 보통 천재 교육이 사회교육이나 실천교육을 결여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는데, 밀의 아버지는 주입식 암기가 아닌 밀이 스스로 독서하며 요약과 비판을 하게 했고, 아버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력을 더욱 높였다. 밀이 받은 이러한 교육은 개성교육이라는 점에서 진취적이었다. 이밖에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에서는 다수의 최대 행복을 윤리적으로 고민한 공리주의, 자유롭지만 억압받기 또한 쉬운 민주주의 그리고 사회주의에 대한 폭넓은 밀의 사유를 읽을 수 있다. 독자는 밀의 고민과 성취 그리고 실패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4월부터 오프라인 독서 모임 ‘북클러버’ 운영을 시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북클러버는 매월 예스24의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을 통해 도서 1권을 읽고, 매달 진행되는 오프라인 정기 모임에서 책에 대한 감상평을 자유롭게 나누는 독서 모임이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북클러버 1기는 구독자 수 10만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북튜버 ‘겨울서점’이 꼽은 추천 도서를 읽고, 함께 책에 대한 감상을 나눈다. 예스24는 24일까지 북클러버 1기에 참여할 30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29일에 개별 공지한다. 선정된 북클러버 1기는 4월 30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에서 모임을 갖게 된다. 3개월간의 북클러버 활동 참가비는 월 9900원씩 총 2만9700원으로, 예스24 북클럽 서비스를 99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포함되어 있다. 북클러버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도서 관련 사은품과 크레마 단말기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혜택 또한 추가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