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문양휘기자] 경기 양주시(강수현)가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광형 표지판’의 시범 설치를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발광형 표지판’은 기존 일반 표지판보다 야간·악천후 상황에서도 시인성이 탁월하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고 일시 정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곳(가납초등학교, 백석초등학교, 유양초등학교, 덕현초등학교, 광숭초등학교)을 우선 선정하여 ‘발광형 표지판’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으로 원거리에서도 보호구역이 명확하게 인지돼 운전자의 속도 낮춤, 조심 운전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발광형 속도제한 표지판 설치로 운전자가 명확히 보호구역을 인식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어 사고 예방과 함께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운전자의 시인성 개선을 위해‘발광형 표지판’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정부=문양휘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 및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유치 경과를 발표하고 의정부시 유치에 따른 세부 내용을 협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정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대한컬링연맹회장 및 컬링 국가대표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장 및 대한컬링연맹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시의회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대한컬링연맹 사무처장의 유치 경과 보고, 의정부시장과 대한컬링연맹회장의 성공 개최 협약서 서명, 국가대표 여자팀 축하 화환 증정, 기자 인터뷰 및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컬링 스톤 투구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부시와 대한컬링연맹이 긴밀하게 협력해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컬링의 대중화와 의정부시의 국제적 명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3월 15일부터 9일간 개최될 이번 대회는 세계컬링연맹과 의정부시·대한컬링연맹이 주관하며 13개국 13개팀
[양주=문양휘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0일 관내 사업용 화물, 여객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위반 차량에 대해 제3차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밤샘주차 단속’은 사업용 화물, 여객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증가로 발생하는 교통 불편 및 소음 발생 등의 민원 사항을 해결하고 무질서한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사고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개 단속반을 구성해 관내 아파트단지 주변 도로 및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차고지 외 밤샘주차(자정에서 새벽 4시 사이 1시간 이상 허가받은 차고지 외 주차)하는 화물, 여객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화물, 여객자동차의 경우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 등 화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밤샘주차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 여객자동차 밤샘주차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밤샘주차 위반 운수종사자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물, 여객자동차 밤샘주차 행위에 대한 연중 정기/수시 단속을 시행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문양휘기자] 의정부시갑 국민의힘 전희경후보는 녹양동 ‘우리동네 실천약속’으로 7대 실천과제를 제시, 의정부갑 선거구 동별공약을 마무리했다. 26일 전 후보는 녹양동 7대 실천과제로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국비개발 추진(국가디자인산업단지, 디자인대학 유치) ▲지하철 1호선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지하철 1호선 증차 등을 제안했다. CRC에 디자인산업단지 조성을 국가사업화하는 한편 디자인대학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CRC 지원 특별법을 제정,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국무총리실 산하 CRC위원회를 설치해 행정지원 체계를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철 1호선 때문에 동서로 분단된 생활권 통합을 위해 GTX-Cㆍ국철 1호선 지하화를 추진, 지상철도 상부에 다목적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철도를 지하화해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편의를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하철 1호선 증차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 후보는 지난 2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의정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한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대표 [의정부=문양휘대기자]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기념 음악회가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이 주관으로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지난해 12월26일 KBS교향학단 송년회이후 2번째이다. 이번 음악회와 지난해 12월 개최된 KBS교향악단 송년회는 의정부유사이래 역대급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큰 反響(반향)을 일으켰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다. 두자례의 공연과 관련,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대표가 中心에 있음은 주지의 사실! 박대표는 自,他가 인정하는 문화,예술계의 최적화된 전문가로, KBS 편성본부저작권 팀장, 시청자본부장과, 교향악단 사장출신으로, 의정부문화재단 취임후 KBS 교향악단송년회와 강남구-의정부시 친선기념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그동안 유명악단의 송년회와 기념회의 불모지였던 의정부시에 새로운 장을 열어 제친 인물이라는 평가가 일고 있다. 의정부 시민인 B모씨(여)는 예매 1시간만에 입장권매진을 전무후무한 사건“이라며” 금난새 지휘자의 명성을 유감없이 빛낸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구와 의정부의 문화교류 역시 대박”이다“며”의정부문화재단 최고“라고 극찬했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전
[의정부=문양휘대기자[ 의정부시도시공사 사장에 前)국토부출신 김용석이 최종 임용됐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직은 응모한 인사의 부적격자 및 임용적격자의 거부로 수개월째 표류한 바 있다. 김사장은 의정부시 김동근시장과 고시동기이자 성균관대학 동문으로 알려졌으며, 국토부항공정책실장 및 도로국장. 공항항행정책관, 행정중심복합 도시건설청차장등을 역임했다.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직을 놓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음은 주지의 사실. 이번 김사장 임명으로 의정부시 5개기관장의 인사는 마무리 됐으나, 대부분 외부인사이다. 안병용 前)시장때에는 의정부시 공직자 출신들이 4개자리를 자치했지만 작금 김동근시장의 체제에서는 의정부시 공직자출신중 본부장급 2명외 기관장은 전무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레로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직과 본부장직을 희망했던 의정부공고 출신에 대해 김시장의 거부로 의공고 수뇌부와의 갈등은 물론 자리를 희망했던 인사들과의 감정의 골은 지역사회의 화제가 된바 있으며, 특히 의공고 집행부 인사들은 다음선거에서 김시장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격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서 선출직 공무원은 票의논
[의정부=문양휘대기자] 경기 의정부시 김동근시장은 지난 18일 민선8기 취임 3년차 2024년 신년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금년도 시정목표를 “의정부 미래상을 실현하는 성장의 한해”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걷고 싶은 생태, 문화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행정혁신 도시로 설정하고 ‘내삶을 바꾸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시장은 지역사회의 집중관심 사항이자, 블랙홀인 현안사업이나 선거공약 사항에 대해 이렇다할 언급이 없어 ‘혹시나가 역시나’가 됐다. 김시장은 선거공약 1호인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에 대한 현재진행사항과 해결방안의 본기자의 질문과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외면한 답변으로, 문제해결 의지를 의심케 하기에 충분했다. 작금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와 관련, 행정당국과 업체측의 첨예한 대립으로 사업자측은 행정당국을 상대로 2건의 고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 1건은 내부문건 유출로 담당공무원을 ▲1건은 업무방해로 김시장을 고소했다. 이에 대해 김시장은 ▲고산동 물류센터가 사업자측의 의도대로 가지 않을 것이다 ▲현재 해결을 위한 내부적으로 검토중에 있으며, 공개하기는 어렵다 ▲
[의정부=문양휘대기자] 전국적으로 기초자치단체 지방의회 무용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의회가 개원초에는 ‘그들만의 리그로, 최근에는 동료의원간 막말로, 지역주민들로부터 含量未達(함량미달)이라는 비난에 횝싸여 있다. 의정부시의회는 제8기 개원후 여,야 대립은 그렇다치더라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시의회의장 선출과정에서 自中之亂(자중지란)의 행태로, 일부의원들이 징계를 받는등 지역주민들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은 어제, 오늘의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5일에는 2024년도 예산심의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소속 A모, B모시의원이 공직자들의 면전에서 이전투구식 난타전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지역정가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지역사회에서는 시정잡배와 별반다르지 않다는 여론이 급확산되고 있다. 이는 시의원으로써의 품위는 온데간데 없으며,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와 존경심은 엿사먹은것 아니냐는 조롱이 빗발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시의원의 책무와 역할은 무엇인가? 시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대표로,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함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감시, 감독과 더불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방의회에 전달하
[양주=문양휘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3일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유치신청 후보지 3개소 중 백석읍 방성리 산75번지 일원 약 83만 제곱미터를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사업부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부지 선정 평가 기준은 ▲ 주민 동의율, 주변 마을 현황 등 사회적 요건 ▲ 주변 도로 교통망, 가시권 차폐 환경, 부지 경사도, 환경 영향성 등 지리적 요건 ▲ 기반 시설 및 부지조성 비용, 부지 확장 가능성 등 경제적 요건을 정량 및 정성평가 요소로 점수화해 최고점을 받은 방성1리 후보지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백석읍 방성1리 사업 부지는 불곡산과 도락산 구릉지 안쪽 7부 능선 깊숙한 곳에 있어 사방이 산으로 차폐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민가가 없고, 2025년 착공 예정인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백IC와 지방도 360호선 및 시도 30호선(방성~산북)이 초근접한 곳으로 동서남북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이다. 또한,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할 수 있어 문화·예술 및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장사문화시설로 활용할 수 있어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었다. 지난 6월부
[양주=문양휘기자] 경기 양주시 백석읍(읍장 이상덕)은 지난 13일 (사)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대표 김동주)에서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기요 100개(환가액 3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저소득층 위기가구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김동주 대표는 “추운 겨울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덕 백석읍장은 “다가올 추위에 걱정이 많을 지역사회 취약 가구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물건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전기요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죽일반산업단지는 작년에도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