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해 양주평화의 소녀상 앞에 헌화 행사장을 조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다중이 집합하는 공식 기념행사 대신 양주 옥정중앙공원 내 양주평화의 소녀상 앞에 헌화용 국화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헌화와 묵념을 할 수 있도록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헌화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일본군 위안부는 일제 침략 전쟁 당시 일본 정부와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돼 일본군이 주둔하는 지역에 설치한 위안소에서 우리나라, 중국, 필리핀, 타이완, 네덜란드의 여성들이 일본군에 의해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를 말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에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이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기림의 날은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 사실을
[경기NK뉴스 =문양휘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은 양육환경 역시 취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환경과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저소득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사업내용은 대상 아동 및 가족의 기초정보, 아동의 양육환경 및 발달 정보를 기준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드림스타트 아동으로 선정되면 종결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사례관리가 이루어진다. 기존 사례관리가‘경제적인 문제 등의 해결’에 초점을 두었다면 드림스타트의 사례관리는‘0세(임산부)이상 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아동과 그 가족에 초점을 둔 아동통합사례관리’라는 것이 기존 사례관리와 다른 점이다. 의정부시는 서비스 대상 243명 아동, 179가구(2021.8.3. 기준)에게 이러한 아동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과 전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6명을 배치하여 사례관리서비
[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정준모)는 지난 12일 거동이 불가한 청장년을 대상으로 홈클리닝(기본청소 및 소독·방역 등) 및 목욕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정부1동은 지난 7월, 대상자가 거동이 불가하며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인의 의뢰로 처음 가정방문을 나갔다. 처음에는 대상자가 도움을 거부하여 적극적인 개입이 어려웠으나, 대상자의 형제자매에게 연락을 취해 현 상황을 알려 가족이 개입했으며, 도시락 지원 연계 및 지속적인 설득으로 대상자의 마음의 문을 열었다. 온갖 생활·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벌레로 발을 디디는 조차도 힘든 상황으로 주거지의 개선을 위해 저소득가구 생활안정 지원사업(깔끄미)을 연계하여 홈클리닝을 진행하는 동시에, 집 앞 마당에서는 오물로 뒤덮인 대상자의 몸을 씻겨내는 목욕봉사도 진행했다. 유정순 의정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시다면 힘을 보태는 것이 당연하며, 이런 마음이 대상자에게 닿아 긍정적인 변화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준모 의정부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을 실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어려
[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이후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우려된다며 감염병 전담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지속 건의한 가운데 정부가 이를 일부 수용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7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대상 1% 병상확보 신규 행정명령,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병원 대상 기존 1%에서 1.5%로 늘리는 병상확보 확대 행정명령, 300~700병상의 종합병원 중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운영하지 않는 병원에 대한 5% 이상 확보 추진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 지사는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 건의를 드리려고 했는데, 일부 수용된 것 같다”며 “감염병 전담병상에 대한 운영인력을 추가 지원(기존 인력 장기 파견 연장 및 추가 파견)해 주시길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병상 배정 진행 상황을 시·군 보건소가 알기 어려워 혼선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면 일선에서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부하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기준 도내 감염병 전담병상 사용률은 8
[경기NK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순용, 공동위원장 이태순)는 13일 홍재경 석우리 이장이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함께 수확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적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알곡이 누렇게 익은 옥수수 1만여개를 수확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수확한 옥수수를 개별 포장해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홍재경 이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옥수수를 이웃들이 맛있게 먹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들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겠다”고 말했다. 이태순 공동위원장은 “다 같이 땀을 흘리며 수확한 옥수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개개인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 전체의 나눔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용 광적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준 이장님과 사
[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은 오는 27일~28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의 감성 발달을 위한 오감 만족 어린이 가족 뮤지컬 ‘빵굽는 포포아저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빵굽는 포포아저씨’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공연이다. 민간우수예술단체 ‘극단 선물(대표 유학승)’이 ‘요리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공연 장르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직접 반죽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으며, 쿠키(공연 후 배부)를 먹어볼 수 있는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정서를 함양시킨다. 이번 공연은 27일(금) 오전 10시 50분과 28일(토) 오전 11시 2차례 공연으로 열리며, 24개월 이상 아동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동반자 할인과 단체할인이 별도로 적용된다. 한편,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주간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는 양주문화예술회관과 미술관옆캠핑장에서 문화이용료 10,000원 이상 결제 시, 구간별 환급액(5,000원~10,500원)을 받는 사업으로 시
[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동장 정준모)은 실직·폐업, 중한질병, 공과금 체납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다함께 찾고 살피고 보듬는’ 복지 현미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자체사업 추진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상실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증가하며 현행 발굴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졌다. 이에 주민들이 위기가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신고인식을 함양하여 촘촘한 지역주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밝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 위촉했다. 이들은 주민등록 및 특정 취약계층 일제조사 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상시적으로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가 있는지 주위를 살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1동은 기존 노인세대, 전입 노인세대, 비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전수조사 사업을 추진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정기적인 가정방문
[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정부시장 안병용)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밥 등 분식 취급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광역시와 경기도 성남시의 식중독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무더운 날씨에 따른 식자재 오염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점검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도 병행한다. 관내 김밥 등 분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및 보관 온도 준수,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사용 여부, 세균오염도 측정을 실시한다. ATP 오염도 측정 검사는 손과 조리도구의 세척 전후의 세균 수치를 현장에서 보여줌으로써 영업주들에게 효과적인 위생교육이 가능하다. ST-tuve 검사법 또한 식중독균에 대하여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배양 후 색변화로 균의 유무를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업주들에게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에 효과적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김밥 및 밀면 등 조리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식중독에 대한 사전 예방의 필요성이
[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8월 11일『연결: 의정부미술문화축제』展을 기념하기 위해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과 백영수미술관이 공동 개최했으며 백영수, 김선영, 김푸르다, 양홍수, 유벅, 윤엄필, 정창균, 조창환, 최덕호, 최현주, 추니박 등 11명의 작가와 제1회 의정부시 전국 청소년 미술공모전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연결: 의정부미술문화축제』展은 신사실파 동인이자 의정부 대표 작가인 백영수 화백과 지역 작가들을 연결하고, 이미 잘 알려진 중견 작가들과 작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예비 작가를 연결하는 전시로 ‘발상의 전환’과 ‘연결의 가치’를 지향하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건립 목적과 정체성이 맞닿아 있는 전시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전시를 둘러본 뒤 “의정부시가 지역 작가들을 적극 지원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27일까지 의정부미술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에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하여 전시관은 휴관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 운영 시간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미술도서관(031-828-887
[경기NK뉴스=문양휘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7일 강원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강원 영월군 사육돼지에서 발생한 이후 3개월여 만에 강원 고성군 농장에서 추가 발생되면서 국내 양돈업계에 다시금 긴장감이 실리고 있다. 이번 ASF 발생으로 지난 8일 오전 6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지역의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물품 등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시는 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돈농장, 축산차량 관계자에게 이동제한 명령을 신속히 전달하고 광역방제기,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양돈농가 인접 주요 도로변 등을 철저히 소독했다. 또한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한돈농가에 생석회 392t, 소독약 85t 등 방역물품을 공급하고 방역실·전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관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년간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유지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거점소독소, 방역차량 등을 상시 운영하며 야생멧돼지 집중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