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K뉴스 관리자 기자 ] 양주시 은현면(면장 박흥수)은 지난 24일 관내 이주여성을 고용한 영세업체를 방문해 이주여성 5명에게 여성위생용품(1인 100매)과 파우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양주 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해준 여성위생용품을 관내 저소득 이주여성과 복지사각지대 여성에게 지원해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권 보호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위생용품을 지원받은 관내 이주여성은 “소득이 적어 매달 위생용품 구입이 부담스러웠는데 이주여성을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가뭄에 단비 같은 희망을 주었다”고 말했다. 박흥수 면장은 “이번 취약계층 여성 위생용품 지원이 우리 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들의 복지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NK뉴스 관리자 기자 ] 양주시 회천2동(동장 홍미영)은 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여성안심 세이프홈 빌리지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등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비디오창, ▲창문 스토퍼, ▲현관문 보조키 등 여성안심 방범시설 3종 세트를 지원한다. 회천2동은 주택가 밀집도가 높고 주거침입의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 거주자를 중점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총 30가구에 대해 안심 3종 세트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강찬구 양주경찰서장은 “여성을 위협하는 각종 침입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영 동장은 “앞으로도 여성 1인 가구를 포함해 주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NK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한지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포장재 개발을 추진한다. 25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최근 ‘온라인 판매용 친환경 농산물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용역’을 통해 한지를 친환경 포장재료로 선정, 지난 24일 전통문화 비영리 재단법인인 한국전통문화전당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 대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포장지 재활용을 비롯한 순환 사용에 초점을 두고 포장재를 개발할 방침이다. 한지 섬유는 친환경 소재라 재활용·재사용도 가능하면서 외형 자체도 아름다움과 견고함을 갖춰 농산물 포장재로 적합하다는 게 진흥원의 설명이다. 진흥원은 협약 이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 활용 친환경 포장재를 본격 개발,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 택배 박스, 종이가방 등으로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농산물에 한지 친환경 포장재가 도입되면 한지를 실질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전통문화와 실생활 속의 융합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강위
[경기NK뉴스 관리자 기자 ]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대상자를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150%이하’로 확대하고 예외지원으로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쌍생아 이상 출생가정 등에는 소득 수준 관계없이 정부지원금을 지급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서비스 이용 기간에 따라 단축형, 표준형, 연장형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태아 유형, 자녀 순위,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해당 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용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태 종료 시까지 90일 이내로 연장 운영한다.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른 수혜 대상자는 출산(예정)일이 2021년 5월 22일 이후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다. 신청은 복지로(www.bo
[경기NK뉴스 관리자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사적 제128호인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전통문양을 산업계에서 디자인 소재로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통문양 DB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에서는 20여년에 걸친 발굴·정비작업을 통해 사찰, 왕실을 상징하는 유구와 유물 등이 다수 출토됐다. 특히 조선 왕실을 직접적으로 상징하는 용과 봉황을 비롯한 상상 속 동물인 기린, 벽사의 기운을 담은 잡상, 각종 꽃문양, 산스크리트어인 범자문 등 가히 문양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당시 유행했던 각종 다양한 문양이 드러나 빛을 보게 됐다. 이와 같이 선조들이 남긴 다양하고 풍부한 전통문화자원이 지닌 고유의 독창성과 심미성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현대적 해석과 산업적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박물관은 양주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적인 양주 회암사지의 높은 문화적 가치를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한국문화정보원 주관 ‘2020 산업활용 기반 전통문양 DB구축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한 데이터는 출처만 밝히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용문 암막새와 영락장식, 사천왕상 십(十)자
[경기NK뉴스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의정부푸드뱅크마켓과 함께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행복한 동행을 위한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5월 24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행복한 동행을 위한 나눔 운동 업무협약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노시정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회장, 최재혁 의정부푸드뱅크마켓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체결, 후원금 기증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 등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하여 의정부시의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의정부시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활성화 지원,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저소득주민을 위한 기부물품 제공, 의정부푸드뱅크마켓은 기부식품의 안전한 관리 및 균형 배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각각 협의했다. 아울러 노시정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행복한 동행을 위한 나눔 운동의 첫걸음으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기업들도 어려운 상
[경기NK뉴스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이정숙) 복지지원과는 5월 21일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현옥)의 후원으로 ‘사랑의 효도잔치 반찬 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사랑의 효도잔치 반찬 나눔행사’를 통해 외식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불고기, 잡채, 떡, 나물 등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호원2동 복지지원과 보건복지팀은 방역지침에 따라 어르신 25가구에 안전하게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및 안부를 확인했고,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현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저희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예전처럼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잔치를 열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미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고 이번 여름을 건강하
[경기NK뉴스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일 학대위기아동 조기 발굴과 신고자 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학대 신고상담 Hotline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아동학대 신고상담 Hotline은 아동학대상담을 위한 전용 유선전화와 카카오톡 채널로, 신고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신고번호를 기억할 수 있도록 범죄신고번호‘112’와 비슷한 031-8282-112(빨리빨리 112)로 개설된 것이 특징이다. 아동학대신고는 2000년부터 복지부가 개설한 특수회선 (1577-1391)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9월부터는 경찰범죄 신고번호인‘112’로 통합하여 운영 중이다. 다만, 단순한 아동학대 의심상담 또는 학대행위자가 친분이 있어 경찰서 신고가 꺼려지는 신고자들을 위해 쉽고 편한 온라인 채널을 추가로 개설 운영하여 학대피해아동 발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정부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시는 Hotline을 연중 24시간 운영하며 평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는 당직조를 편성하여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카카오톡 신고채널은 카카오톡에 접속 후 우측 상단 돋보기 버튼을 클릭, ‘빨리빨리 112’를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면 실시간으로
[경기NK뉴스 관리자 기자 ] 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의정부관내 초등학교체육관 증·개축 사업 현장 6곳을 방문하였다. 이 사업은 심각한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학교 체육 및 지역체육 활성화를 통해 함께 공유하는 지역사회 문화체육공간 확보를 위해 의정부시-경기도-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교육협력사업이다. 먼저 24일을 시작으로 녹양초등학교 체육관 및 급식소와 버들개초등학교, 의정부효자초등학교를 방문하였으며, 25일은 발곡초등학교, 의정부초등학교, 동오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현장을 방문하였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김진선 교육장과 의정부시,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현장 담당자로부터 공사 추진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범구 의장은 “학교 실내체육관의 건립이야말로 의정부시 학생과 시민을 위한 협력의 결과”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완공까지 순조롭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NK뉴스=배문정 기자 ]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24일 백두대간 핵심 보호지역에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설치를 제한하는 ‘백두대간 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생태계, 자연경관 또는 산림 등을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곳을 말한다. 현행법은 보호지역 내에서의 개발행위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풍력, 태양광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현재 백두대간 보호지역에는 풍력발전단지가 총 6개소(39대) 설치·운영 중으로 면적은 약 6ha(58,930㎡)에 달한다. 특히 핵심 보호지역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백두대간 보호라는 입법 취지와는 다르게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설치로 산림 훼손 및 환경 파괴가 나타나다보니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핵심 보호지역에 난립하지 않도록 해서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보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