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가능동 산24-39번지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15필지(113만 3천 994㎡)에 대해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가능동, 민락동, 낙양동, 자일동 4개 동이다. 시는 2020년 12월 28일 해당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고, 이번 해제 조치는 2022년 12월 27일 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허가구역 해제로 토지거래는 시의 허가 없이 가능하고, 기존에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남아있는 의정부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녹양동 우정공공주택지구 일원, 고산동, 산곡동 일부 등 총 2,150(500만 8천 400㎡)필지이다. 한편 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문양휘대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달 23일 옥정물류센터 허가와 관련, 직권취소를 철회하겠다고 전격 밝혔다. 강시장의 이번 결정으로 지역주민들간 찬,반 대립구도가 불가피하게 됐으며, 향후 甲論乙駁(갑론을박) 형국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때 시장에 당선된다면 옥정물류센터 허가를 직권취소하겠다고 선거공약을 발표한바 있다. 이에 강시장은 시장 취임후 TF팀을 구성하고 약 5개월여 걸쳐 관계공무원들과 수차례 회의와 검토를 걸쳐 인,허가가 적법한 절차 및 관련법에 따라 이뤄졌다고 판단, 옥정물류센터 허가직권 취소철회를 단행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인근 시민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옥정물류센터 허가직권 취소는 강시장의 선거공약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으며, 주민소환제 및 촛불집회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등 옥정물류센터 허가직권 취소철회는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강시장의 이번 결정은 選擧公約(선거공약)이 인,허가에 하자가 없는 행정행위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판단과 함께 상황에 따라 자칫 시 관계자들의 중징계가 예상되고 또한 사업자측의 소송 여부에 따라 양주시가 패소할 경우 막대한 손해배상에 대한 행정적 부담도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 [정치칼럼=문양휘대기자] 의정부시의회 김지호의원의 공직자들에 대한 갑질은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를 넘어 ‘시레기’라는 말이 지역정가와 공직세계에 급회자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작금 sns에는 김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김의원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과 신념은 십분이해하지만 공직자들에 대한 갑질은 날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 김의원은 지난 15일 관내 들고양이 중성화사업에 캣맘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놓고 담당국장과 설전을 벌인바 있으며, 이과정에서 군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명령조로 일관하고 이과정에서 쌍방동의하에 녹음까지 하는등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는 것이다. 또한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라며, K국장의 말과 태도가 공무원들의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시의원을 무시했다고 강변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논리라면 고성과 호통의 전문가인 김의원은 행정의 전문가인 국,과장을 비롯, 공직자들에게 최소한의 예우하고 존경하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상대방을 예우하고 존중할때 본인도 예우받고 존중받는 것은 동서고금의 이치거늘 품격이 함량미달인데도 시의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우받고 존중받기만을 원한다
[인천=문양휘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본교 및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디지털 치료제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9일 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있는 미국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치료제의 과거와 현재, 디지털 치료제 게임 및 응용 프로그램 개발 동향, 개발자와 의사가 직면한 도전, 관련 규제 변화 등 디지털 치료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학계, 의료 종사자, 규제 기관, 정부자금 지원 기관, 게임 디자이너, 개발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치료제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디지털 치료제 실생활 도입 방향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는 아만다 셰후(Amarda Shehu) 조지메이슨대학교 부총장, 김정훈 워싱턴한국문화원 원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스테이시 구토스키(Stacie Gutowski) 국립약물의존연구소 박사, 스티븐 버가(Stephen Varga) 이노바 페어펙스 종합병원 외과의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만다 셰후 조지메이슨대학교 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러 연구 결과에서 디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1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의정부시 장애인선수들에게 메달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메달 전수식에는 장애인선수 및 보호자, 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임원진이 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금12, 은7, 동13), 제42회 전국장에인체육대회(금7, 은11, 동5), 제1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금6, 동1),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육대회(금2)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의정부시 장애인선수들은 스포츠에 대한 강한 열정과 남다른 노력으로 4개 대회에서 총 금27, 은18, 동19을 획득했고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종목 종합우승을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장(의정부시장)은 “이번 경기도 및 전국 단위 4개 대회에서 큰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 임원, 가족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장애인체육 중심 스포츠복지가 실현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세움자립생활센터(소장 김은주)는 지난 11일 의정부문화원에서 제12회 발달장애인 피플퍼스트(자기주장)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온 클래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난타, 중창단, 합창, 민요 등의 동아리 발표와 발달장애인들의 주제 발언 및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회를 추구하기 위해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자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립생활기술훈련, 활동보조서비스 등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 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인권을 더욱더 알릴 수 있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 (의정부=문양휘대기자) 지역사회와 공직세계로부터 계륵 정치인으로 오르내리던 의정부시의회 김지호(더불어민주당)의원이 최근 選良(선량)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줘 이미지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여론이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5분발언을 통해 지난 9월15일 임명된 유상진 평생학습원장 채용과 관련, 자격요건 및 업무능력에 결격사유가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채용 세부요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무원 4급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둘째 재단 3급 관리자로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셋째▲정부 및 지자체 투자기관, 출자·출연기관의 유사 직급 또는 직위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넷째▲평생교육기관에 대한 경영능력과 조직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 다섯째▲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학식과 경력이 있고 대학 강의경력 5년 이상인 사람등이며, 위의 요건 중 1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에 채용된 평생학습원장의 이력에서 넷째의 경우 평생교육기관에서 전문경영인의 경험이없다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며, 첫째, 둘째, 셋째, 다섯째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의회와 집행부가 인사청문 검증협약을
[의정부=문양휘대기자] 김동근 시장의 취임 100일 공감토크 콘서트가 오는 5일 오후 6시에 의정부제일시장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감토크 콘서트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0명을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장은 이번 공감토크 콘서트와 관련, 지난 몇년간 그리고 의정부시장이 되어 고민해왔던 생각을 시민들과 함께 꿈꾸고 나누고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개인 sns를 통해 밝혔다. 金시장은 취임식과 미래가치 공유의날도 콘서트 형태로 진행한바 있으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주민들로부터 콘서트를 좋아하는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김시장은 취임후 약 3개월 동안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더불어 지역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다수의 지역주민들을 만나며, 소통하고 민원을 청취하는등 晝夜長川(주야장천)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임100일 공감토그 콘서트가 이전의 행보와 어떠한 차별적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취임 100일 공감토그 콘서트에 앞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해야 하는것 아닌가? 김시장에게 묻고 싶다. 공감토크콘서트 경우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하지만, 출입기자단과의
[의정부=문양휘대기자] 민선8기 의정부시 첫인사가 지난 6일 승진자에 이어 13일 전보인사를 단행, 김동근호가 19일 본격 출범했다. 김시장 취임후 조직개편과 맞물려 정기인사가 연기되는등 말도많고 탈도 많았음은 주지의 사실. 이번 인사에서 승진인사의 경우 행정직에 비해 변방이었던 소수직열자에 대한 업무능력과 年功(연공)이 절묘하게 반영된 맞춤형 인사라는게 지역의 여론이다. 전보인사의 경우 김시장의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자질과 능력있는 직원들을 전진배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번 인사는 전체적으로 보편타당한 상식이 통한 균형적 인사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옥에티’라면 전임시장의 측근들과 바른말을 했던 일부 국,과장들에 대한 좌천성인사와 일부직원의 6개월짜리 인사이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인사는 잘해야 본전이고 인사권자와 피인사권자가 쌍방이 만족할 수 없음을 當然之事(당연지사)이다. 그러나 인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듯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지지율이 곤두박질친 원인중 하나가 인사문제 였으며, 이는 잦은 인사실패에 따른 것이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이다. 人事가 萬事라는 말이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사권자가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고진택)는 지난 16일 흥선동 자생단체 및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난히 비가 잦았던 이번 여름 날씨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보행로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호국로 일대에 조성된 꽃길(백석천 난간 화분)을 정비했다. 특히 가을철 태풍에 대비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각종 방치물 등을 수거해 안전한 거리 조성에도 일조했다.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리의 우거진 잡초가 늘 마음에 쓰였는데, 이번 일제 대청소로 가을의 쾌청한 날씨만큼이나 밝고 깨끗해진 마을 거리를 보며 주민 모두가 반가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수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선선해진 아침 공기 덕분에 주민 여러분들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청소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선동은 잡초를 비롯해 담배꽁초, 생활폐기물 등을 포함한 약 800L의 쓰레기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