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도 지방공공기관 혁신(구조개혁 분야)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선정돼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4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부실‧방만 경영을 개선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2022년 9월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구조개혁을 추진해 왔다. 이에 혁신을 확산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구조개혁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2023년도부터 재정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질 높은 대민서비스 제공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유사‧중복 기능의 공공기관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101개 기초 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 시장은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통해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시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4개 공공기관 통폐합을 위한 조례 재(개)정을 마친 상태로, 올해 4월 공공기관 통폐합을 마무리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양주=문양휘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 덕정 ~ 남양주 별내역을 운행하는 8300번 광역버스를 오는 13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노선인 8300번은 지난해 6월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심의에서 최종 선정된 노선으로, 양주 덕정역~옥정신도시~고읍지구를 거쳐 별내역환승센터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며, 6대 차량이 20~40분 배차간격으로 35회 운행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을 통해 별내역을 이용할 경우 지난 8월에 개통된 8호선과 연계하여 잠실 및 강동구까지 빠른 시간에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GTX-B노선 개통 시에는 서울 서부권과 인천 방면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신규 8300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버스 만차로 탑승이 어려웠던 G1300번을 대체할 수 있는 노선이다”며“ 올해 상반기 중에 잠실행 신규 노선도 개통된다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시는 인구 증가율이 1위인 도시로 지속적인 광역교통 확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 주 시
- 연이은 기업 유치와 도시공사 출범,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경제 성장 견인 백지화,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등 갈등 현안 해결 -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위해 교통, 생태, 문화 등 생활 인프라 개선 총력 시장 “우리 모두가 이뤄낸 진전과 성과, 의정부의 비전을 현실로”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2024년 한 해 동안 이룬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상을 제시코저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 기업 유치는 계속된다…지속적인 노력으로 3~5호 유치 성공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등 각종 세일즈 활동, 워킹그룹, 전략회의 등을 통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기업유치 1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2호 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이어 올해 3호 ㈜바이오간솔루션, 4호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5호 ㈜시지바이오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 □ 기업도시 도약의 마중물…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에 둥지 틀어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올해 6월 마침내 의정부에 둥지를 틀었다. 이는 기업 유치가 현실화 된 첫 성과로,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항구탑차냉동(대표 고재영)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55만 원 상당의 라면과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암동 소재 항구탑차냉동은 탑차 제작 및 수리 전문업체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꾸준히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도 매년 동참해 오고 있다. 고재영 대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항구탑차냉동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라면과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문양휘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백석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 회천 1동 ~ 3동, 옥정 1동 행정복지센터 등 9개소에 설치된 노후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교체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심폐소생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에 필요한 응급 장비이다.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 기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노후화로 인한 미작동 사고 방지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내 구비 의무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총 185개소에 274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달 구비 기관의 자체 점검과 연 1회 보건소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기관에 노후화 자동심장충격기 교체 설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의 가로등 덮개(글로브)를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가로등 덮개(글로브)에서 발생하는 백화 현상으로 인한 조명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등기구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덮개(글로브) 교체 작업은 ▲동일로(왕복 4.2km, 장암초~신동초~바랑골 어린이공원) ▲서부로(왕복 5.4km, 서부고가도로~녹양평교) ▲호국로(왕복 4km, 경민광장 교차로~양주시계) 일대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야간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교체 작업은 이달 초에 완료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가로등의 적정 조도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가로등을 연차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해 온실가스 감축, 전력 사용량 절감, 전기요금 감소 등의 효과를 통해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이형순)는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외풍에 취약한 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집, 사랑의 단열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겨울 복지사업 중 하나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원룸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외풍 차단 및 난방비 절약을 위한 문풍지와 뽁뽁이(에어캡) 등 단열재를 시공해 따뜻한 집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호경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 댁이 따뜻해질 수 있어 너무나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단열사업을 추진해 의미가 깊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도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2동 지사협은 이번 대상 노인가구에 2주 내에 다시 방문해 사후 점검 및 만족도 확인을 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안부편지와 단열․방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 하반기 관내 모범사회복무요원들에게 표창상을 수여하고 그간 성실히 복무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자 특별휴가 5일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매년 반기별 성실복무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요원을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는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은 올해 상반기 6명의 수상자까지 총 15명에게 수여됐다. 올 하반기에는 의정부시청을 대표 복무기관으로 하는 실‧과‧소 및 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는 15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총 9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특히 이 중 의정부시 나누리푸드뱅크 박주민, 장주영 요원은 지난 9월 기부물품을 배달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을 구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본인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솔선수범해 수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있어 뿌듯하다”며,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GPT)’가 탑재된 로봇을 활용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집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100가구를 선정, 인공지능(AI) 로봇을 지급하고 6개월간 방문간호사의 맞춤형 건강관리와 함께 응급상황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로봇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규칙적인 약 복용 및 식사 관리 알람) ▲정서 지원(음성 대화 서비스) ▲인지 강화(퀴즈, 노래 등 질병 예방 제작물(콘텐츠) 제공) ▲고독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동작 감지 ▲응급관제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점검(모니터링) 및 필요 시 보호자 및 119 연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노인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연국 소장은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도시계획 및 부동산 분야 외부 전문가 7명과 관련부서 부서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사업의 진척에 따라 전문가 및 관련부서 부서장이 추가 또는 변경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11월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의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요소와 도시혁신구역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 워킹그룹이 나아갈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개발사업 대상 부지인 의정부 캠프 홀링워터(역전근린공원)는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워킹그룹을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에 적합한 계획과 개발 방식을 수립할 것”이라며, “시가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숙의를 거듭해 현실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